가을 국내여행 꼭 가봐야할 드라이브 코스 10곳 (1)

이번 가을 추석연휴도 길고 날씨도 아침저녁 선선하고 청명한 것이 차를 끌고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은 계절입니다.

드라이브 코스야 자유로운 마음 하나로 어디든지 밟게 되면 모두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되겠지만 특별히 아름다운 풍경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줄 드라이브 코스 하나 쯤은 알아두면 스트레스 받을 때 훌쩍 떠나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사실 익숙했던 곳도 어떤 마음으로 여행하고 드라이브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매력을 찾을수 있을거 같군요.

이번 주말 연휴에는 곳곳 숨은 명소가 넘치는 국내여행 가보시면 어떠세요?

그리하여 가을에 떠나는 운치 있는 국내여행을 위해 꼭 가봐야할 국내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1]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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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는 동해를 내려다보며 가슴이탁 트이도록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강원도 고성부터 삼척까지 약 24킬로미터 구간의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 꼭 가봐야할 코스 첫번째입니다.

이리저리 구불구불 휘어진 7번 국도는 북쪽에서 아래로 향하는 코스를 안내해 보겠습니다.

가진항을 통해 공현진 해변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고 옵바위에서 숨막히는 일출 광경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근처 임원항에서도 일출 감상이 가능합니다.

방파제를 타고가면 바다 한가운데서 그대로 거대하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 사이로 뜨는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2] 태백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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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함백산 도로는 해발 1330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도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태백과 영월, 정선이 만나는 경계에 있는데요.

이미 자동차 매거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다녀가셔서 더욱 유명해 진 곳이기도 하구요.

특히 함백산 굽은 고개인 만항재 주변과 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야생화 군락지이기도 하구요,

정상에 야생화 공원이 있는데 봄·여름에 아생화 트레킹이 매우 유명합니다.

가을에도 단풍 물든 장관의 태백 고개를 넘는 것. 강추입니다.

[3]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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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유명한 곳입니다. 24번 국도의 8.4킬로 코스로 하늘로 곧게 쭉쭉 솟아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늘어서 있는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말할 필요도 없는 꼭 가봐야할 국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차량 통행이 가능해서 유명하지요.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역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영화 <곡성>, <국가대표>,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 수많은 작품이 촬영되었지요.

다녀온 분들의 추천코스는 세동 보건 진료소에서 출발해 모래재로 넘어가는 길이라고 하네요.

[4] 강릉 해안도로 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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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로로도 불리는 강릉의 해안도로는 동해를 가장 가까기 안고 달릴 수 있는 멋진 국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어떤 드라이버들은 헌화로를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꼽기도 하지요.

시작은 강릉 금진 해변에서 출발하고, 이어 심곡항까지 연결됩니다.

헌화로가 드라이브코스로 큰 인기를 얻는 요인은 바로 바다에 매우 가까운 도로이기 때문에 기암 괴석과 거센 파도들을 헤치며 말 그대로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멋진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헌화로를 통해 연결되는 해돚이 명소 정동진과 유명한 경포 해안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 코스입니다.

헌화로 주변에는 멋진 카페들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드라이브 중간중간 쉬어가기 매우 좋습니다.

[5] 경기 안산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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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의 안산 대부도의 드라이브 코스는 시화 방조제길이 유명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서해의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착각을 할 수 있는 시원스럽게 뻗은 길인데요.

오이도 지역에서 안산의 대부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꼭 이 시화방조제길을 지나야 합니다.

약 11.2킬로미터의 탁 트인 길을 달리다 보면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것 같지요.

시화방조제 양쪽의 바다와 호수 모두 장관을 이룹니다.

조석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다를 횡단하여 제부도까지 달려볼 수도 있는 매력이 있지요.

서해 드라이브코스인 만큼 오후에 출발하여 멋진 낙조를 감상하고 대부도 곳곳의 맛집, 낚시터에서 휴양하는 것도 추천하는 가을 여행입니다.

먼저 자차로 떠나는 국내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곳 중 5곳을 소개했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더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명소 5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