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직접 운전하면서 안전운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차량관리일 것입니다.
차량의 소모품의 경우 필요한 시기에 교체해 주지 않는 경우 차의 성능을 저해하고 안전주행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오늘은 안전한 주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하는 차량 오일 중 미션오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션오일이란?
변속기(트랜스미션, transmission)의 기계적 장치들이 맞물려서 발생하는 마찰력을 감소시켜주는 윤활제 역할을 합니다.
미션이란 엔진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여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 미션 내 부품들의 마찰을 최소화하여 보호 및 윤활역할을 하는 오일이 바로 미션오일입니다.
미션오일의 교체주기를 놓쳐 미션오일이 부족하면 차량의 출력저하, 부속의 마모/과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미션오일 언제 갈아야 할까? 미션오일 교체 신호
사실 미션오일의 경우, 변속기의 종류와 차종에 따라 교체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차량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미션오일 교환에 대해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미션오일 색상이 검붉은 색상, 어두운 갈색 색상 변질
미션오일 내 쇳가루 등의 이물질 발견
가속이 예전에 비교해 잘 되지 않을때
수동차량의 경우 변속이 잘 되지 않을때
미션오일 권장 교체 주기
일반적으로 미션오일의 종류로는 크게 자동미션오일과 수동미션오일 두 분류로 나뉘어 지고 각 변속기 별로 미션오일 교체주기가 달랐었는데요.
기존 미션오일 권장 교환주기
① 자동미션오일: 20,000km~25,000km
② 수동미션오일: 80,000km~100,000km
요즘 차량의 경우 자동변속 혹은 수동변속과 상관없이 10만km 주행 시 미션오일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칫 눈앞의 이익을 추구하는 카센터를 통해 미션 오일을 자주 갈아야 하는 것으로 조언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나, 미션오일의 교체주기는 생각보다 매우 긴 편입니다.
특수한 경우 가혹 조건에서 주행한 경우가 10만km 주행 기준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대로 미션 오일의 상태 변질이나 차량의 가속성능 등의 저하를 느끼신다면 정비센터를 통해 미션오일 상태를 확인하여 필요한 경우 교체를 검토해 보시면 괜한 바가지 쓰지 않고 적기에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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